‘20대비키니몸매’비결?아랫배힘주고걷기!

입력 2009-09-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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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겼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고 있는 배우 황신혜.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비키니 몸매까지 공개했다. 스포츠동아DB

KBS2‘공주가…’서아찔몸매“긴장풀지않아요”
중년배우 황신혜가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극본 임현경 · 연출 박기호)에 출연 중인 황신혜는 상대배우 이재황을 유혹하기 위해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다. 28일 방송에서 황신혜는 검정색과 흰색의 스프라이트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그물로 짜여진 망사 옷을 덧입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탄력 있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황신혜는 비키니 촬영장면을 위해 소식과 근력운동을 거쳤다. 황신혜의 한 측근은 “항상 배에 힘을 주고 걷고 잠시도 풀어지지 않는다. 부지런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몸매 유지 비결”이라며 “이번처럼 특별히 신경써야 할 때가 있다면 일주일에 3, 4일 정도 헬스클럽에서 몇 시간씩 운동하고 웰빙식으로 소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장면 촬영은 황신혜 이재황과 일부 스태프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해 최근 서울의 한 호텔 실내 수영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황신혜 씨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이어서 처음엔 많이 망설였다.연기하는 데 집중하도록 최소인원으로 빠르게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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