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전도연佛문화예술공로훈장받는다

입력 2009-10-08 17: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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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스포츠동아 DB]

배우 전도연이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는다.

전도연의 소속사 NOA는 14일 “전도연이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가운데 기사장(슈발리에)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도연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일 오후 9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의 기사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세운 공헌과 문화 보급 노력을 인정하는 상.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장관이 제정하고 1963년 샤를 드골 대통령이 기사 작위와 동등한 의미를 부여한 훈장이다.

그동안 한국의 이병헌을 비롯해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 배우 조지 클루니, 샤론 스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세계적인 인사와 스타들이 받은 훈장이기도 하다.

프랑스 문화공보부 측은 전도연인 ‘밀양’으로 2007년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적 여배우로 성장한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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