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키스신… 신예 백승희 관심 폭발

입력 2009-11-17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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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서 태양과 키스신을 선보인 백승희. 사진출처=영상캡쳐

인기그룹 빅뱅 태양이 자신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웨딩드레스’ 뮤직비디오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다. 그러면서 태양과 키스신을 함께 한 상대 여배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태양의 입술을 훔친 여주인공은 모델 겸 신인 배우 백승희. 그는 174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배우로, 2003년 세계베스트모델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어 스타벅스, 삼성Yepp, 헤드앤숄더 등 광고에 다수 출연해왔다.

백승희는 최근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비서 역으로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백승희는 “첫 키스신이라 많이 쑥스러웠는데 태양씨도 쑥스러웠는지 촬영할 때 입술을 부들부들 떨었다. 힘들었지만 너무 좋은 추억이었고, 재미있는 촬영이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키스신은 연출에 의한 것이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태양씨 뿐만 아니라 제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애교 섞인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백승희.


태양과 백승희의 뮤직비디오 키스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웨딩드레스’는 오랫동안 홀로 사랑했던 이를 다른 남자에게 떠나 보내는 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곡. 태양의 솔로곡으로 올 겨울을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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