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원짜리 술 무료 시음하세요”

입력 2011-06-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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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40년’ 테이스팅 이벤트

국내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공식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40년(사진)을 무료 테이스팅 할 수 있는 위스키 클래스 ‘글렌피딕 40년, 드림 테이스팅 몰트 저니(Malt Journey)’ 행사를 진행한다.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maltwhisky.co.kr)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5명에게 글렌피딕 40년 테이스팅 1인 2매(총 30명) 초대권을 준다. 당첨자 명단은 8월5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글렌피딕 강윤수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렌피딕 40년 외에 21·18·15년산을 시음하며 연산별 싱글몰트 위스키의 미묘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글렌피딕 40년은 올해 초 백화점을 통해 국내 4병 한정 판매된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2010년 국제 위스키품평회(ISC)에서 위스키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 병 가격이 1200만원(700ml)으로 전 세계에 600병 한정 출시됐다. 한 잔(23ml)당 가격만 해도 40만원에 달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박준호 대표는 “글렌피딕 40년 또는 싱글몰트 위스키 40년산 이상의 고연산 위스키를 맛 본 성인남녀는 국내에 수십 명에 불과하다. 이번 테이스팅 행사에 당첨될 경우 세계 최고의 술을 마셔 보는 산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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