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양반다리로 복식호흡 복부비만 완전정복

입력 2011-09-0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 양반다리로 앉아 양팔은 엉덩이 뒤를 짚고 복식호흡을 수련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복부를 크게 부풀리고(5초) 숨을 내쉬며 복부를 수축시킨다(8초). 복식호흡 1세트를 5회 반복.

2. 양 손목을 꺽고 상체를 뒤로 보낸 후 복식호흡을 동일하게 수련한다. 복식호흡 1세트 5회 반복.

3. 편안하게 눕고 양팔은 45도로 벌린다.

4. 양 무릎을 접은 후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3회 반복.


청소년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이며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이다. 성인이 된 후 조금만 더 노력하지 못했음을 후회한들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 때 잠을 덜 자고 공부할걸, 우유를 많이 마실걸,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낼 걸 등. 때늦은 한탄은 오히려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따라서 현재를 소중히 다룰 줄 아는 학생이 어른이 되어서도 성공 할 수 있으며 미래를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청소년들이여, 시간 배분을 효율적으로 해 자투리시간의 1분 1초라도 알뜰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쉬는 시간에 가슴을 활짝 펴고 가볍게 몸을 풀어주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비만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집중력 강화로 성적을 향상시키고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으로 키 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열심히 공부하고 잠시 쉴 때라도 그냥 앉아 있지 말고 신체를 이완시키고 근육을 강화하는 요가 ‘아사나’를 추천한다.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하냐에 따라 웃을 수 있는 앞날을 기약 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인생의 굴레에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효과
1.청소년기의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피로를 해소한다.
2.대장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스트레스성 대장염이나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다.
3.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 호로몬 분비를 촉진시켜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주의: 복식호흡시 들이마시는 숨보다 내뱉는 숨을 천천히 길게 수련한다.


글·동작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