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무릎 꿇고 손 머리 위로 졸음 예방에 제격이지

입력 2011-10-15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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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앉아서 오른무릎은 안으로 접고 왼다리는 옆으로 쭉 뻗는다.

2. 오른손은 허벅지 옆에 두고 왼손은 어깨 위에 두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손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3.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려 왼팔을 위로 뻗는다. 고개도 돌려 왼손가락 끝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4. 반대방향으로도 동일하게수련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학생들이여!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 흔히 컴퓨터 채팅, 친구들과 함께 먹는 맛난 음식, 게임 등…. 하지만 특별한 해소법은 없는 듯하다. 지친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의 모든 간섭과 부담에서 벗어나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불안과 긴장감을 해소하고 신체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를 추천한다.

또한 요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더불어 꿈이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꿈이 없다는 것은 죽은 사람과 같다.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인내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됨으로써 더 높은 고지에 오르게 되며,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임에 확신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요가는 꿈과 비전을 제시한다. 어떤 꿈을 가지고 밑그림을 그려나갈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곧 명작이 될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효과
1. 청소년들의 경직을 이완시키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한다.
2. 늘 앉아서 생기는 척추만곡을 바로 잡으며 신체 균형을 회복시킨다.
3. 뻐근한 목, 어깨, 허리를 시원하게 풀어주어 졸음을 방지한다.
4. 혈액순환과 신진대 사를 원활하게 하여 좋은 컨디션으로 학습효과를 증대시킨다.


※ 주의: 3번과 4번 자세에서 손으로 바닥을 밀어주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면 더욱 쉽다.


글·동작지도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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