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1위, 부모님이 진짜 원하는 선물? ‘현금보단 이것’

입력 2013-05-07 11:28: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버이날 선물 1위’로 효도 여행이 꼽혔다. 사진 | 동아일보DB

어버이날 선물 1위

어버이날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효도 여행이 꼽혔다.

인터파크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소비 계획'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자녀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효도 여행(38.4%)'이 뽑혔다.

뒤이어 '공연 티켓(16.6%)', '뷰티 상품(11.8%)', '카네이션 꽃바구니(11.4%)','건강 기기 및 식품(9.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녀들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10만~20만 원대의 '건강 기기 및 식품(52.4%)'이 가장 많이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효도여행(14.8%)','화장품 및 뷰티 상품(14.4%)'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또 '공연 티켓(10.0%)','카네이션과 꽃바구니(7%)'가 뒤를 이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1.1%가 가정의 달 선물금액으로 10∼20만 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작년과의 지출비용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작년수준(57.2%)'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어버이날 선물 1위’ 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나는 효녀 맞네”, “아빠 엄마 조금만 기다리세요 얼른 여행 보내드릴게요”, “어버이날 선물 1위…저는 불효자”, “어버이날 선물 1위 효도 여행, 현금보다 좋은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