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강호동 여전히 재미없어” 직격독설

입력 2013-05-17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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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MC 강호동에게 직격으로 독설을 날렸다.

박성웅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신세계’ 관객수에 대한 강호동의 깐죽거림에 발끈했다.

강호동을 비롯한 MC들이 “‘신세계’ 관객수가 500만명 정도 되냐”는 물음에 박성웅은 그 정도는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신세계’ 관객수가 박성웅의 인생과 비슷한 것 같다. 본인도 연기자로 뜰까 말까 하고 있지 않냐”며 박성웅을 놀렸다.

이에 박성웅은 강호동에게 “여전히 재미는 없으시네”라고 농담으로 맞받아쳤고 당황한 강호동은 “우리 3명이 밀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들이 “한 사람당 3번씩 관람해 500만명 넘은 거 아니냐”, “실제 관객수는 그보다 더 적은 거 아니냐”고 깐족대자 박성웅은 “야. 짐 싸라.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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