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수입…남동생과 장윤정의 엇갈린 의견, 진실은?

입력 2013-05-23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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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경영 미니홈피

장경영 측 “4억 대부분 갚았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전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아왔던 동생 장경영 씨가 입을 열었다.

장경영의 오랜 지인이자 사업 파트너인 B씨는 여성동아(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며 “재무제표를 확인하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장경영 씨의 사업장은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튼튼한 곳이다. 애초에 장 씨가 처음 시작할 때인 2008년 8월 집에서 빌린 돈이 1억원, 장윤정 씨에게 4억원, 합쳐서 5억 원이다. 그리고 2008년 11월부터 매월 17일 3백만원씩 꼬박꼬박 갚아나갔다. 실제 장윤정 씨에게 빌린 4억 중 대부분을 갚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에서 재산 탕진과 부모 이혼 소송이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홍익선 대표도 “사실이다. 현금 자산은 제로인 상태”라며 “원주에 있던 집은 팔려고 내놓았고, 개포동 집은 원래부터 부모 명의였다. 양지에 새로 산 집은 은행 대출을 끼고 구입했는데 거기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신혼살림을 차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경영 씨는 인터뷰에서 “최근 양지에 구입한 타운하우스 시가가 16억 5000만 원 상당이다. 장윤정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건 4억 6000만 원에 불과한데 나머지 자산은 부동산에 묶여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현재 “일일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며 묵묵히 결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여성동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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