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공식입장 이어 김범수 심경 고백 “몸 힘들어도…”

입력 2013-06-12 0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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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심경·SBS 공식입장’

SBS 공식입장 이어 김범수 심경 고백 “몸 힘들어도…”

가수 김범수가 다리 부상을 당한 가운데 자심의 심경을 전했다.

김범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DJ입니다. 라디오 할 시간이네요. 오늘 가요광장에는 제가 못 갈 것 같아요. 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평안합니다”라며 “저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힘들어 할 스태프들과 자기 일처럼 걱정해 준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 맨친(맨발의 친구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수의 부상에 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에 따르면 김범수는 지난 9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된 ‘맨발의 친구들’ 촬영장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신속히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조치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제작진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범수 측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범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불참한다. 이날 방송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정치와 하림이 임시 DJ를 맡았으며, 12일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진행을 맡는다.

한편 누리꾼들은 “SBS 공식입장… 이제 맨친은 어떻게 될까?”, “김범수 씨 빠른 쾌유 바라요”, “김범수 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범수 심경·SBS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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