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이다희, 8~9kg 체중감량 “운동 안 좋아해…”

배우 이다희가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BS 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 ｜ 서울=스포츠코리아

‘비밀’ 이다희, 8~9kg 체중 감량 “예뻐졌단 소리 들어요”


배우 이다희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이다희는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 전 1년 공백기 동안 8~9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몸무게는 49kg”이라며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배우 배수빈은 “젊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성 황정음 이다희가 출연하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4남녀의 파괴적인 사랑과 이로 인해 파멸돼 가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다희는 극 중 조민혁(지성 분)의 약혼자이자 촉망 받는 미술가 신세연 역을 맡았다. 신세연은 모든 것을 다 갖추었지만 사랑만은 갖지 못해 비밀에 비밀을 더하는 인물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