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조용필, 7일 ‘원나잇 스페셜’ 일본 공연 外

입력 2013-1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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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 동아닷컴DB

7일=‘가왕’ 조용필이 이날 오후 6시30분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원나잇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998년 일본 11개 도시 투어 이후 처음 열리는 공연으로, ‘원조 케이팝스타’로 꼽히는 조용필이 15년 만에 일본에 다시 진출하는 의미를 갖는다. 앞서 조용필은 10월16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19집 ‘헬로’ 일본어 앨범을 현지에서 발매했다.


● 8일=아내 조 모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와 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 700만원 판결을 받은 배우 류시원이 이날 오후 4시30분에 열리는 첫 항소심에서 1심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류시원 소속사 측은 항소장을 제출한 뒤 “이 사건은 처음부터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의 문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행이나 외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10일=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이날 밤 11시 방송 100회를 맞으며 최장수 종편 프로그램의 기록을 세운다. 2011년 12월4일 첫 방송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여성들이 출연해 북한에서의 생활과 실상을 공개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해왔다. 이날 100회 특집에서는 24명의 탈북미녀와 3명의 탈북미남들이 출연하며 북한 출신 공연팀인 백두 한라 예술단이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태진아 최진희 박상민과 1회 출연자이자 실향민 출신인 가수 현미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남북관계 관련 방송프로그램 최초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주관하는 통일방송대상, 제3회 서재필언론문화상 등으로도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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