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탄 막은 스마트폰 ‘1cm만 빗나갔어도…아찔한 사연 화제’

입력 2013-11-04 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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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맞은 스마트폰.

‘총탄 막은 스마트폰’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총탄 막은 스마트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총탄 막은 스마트폰’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과 이에 얽힌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공개된 ‘총탄 막은 스마트폰’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사건의 부산물이다.

사연에 따르면, 새벽 시간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서더니 강도로 돌변했다. 강도는 점원에게 총을 쐈고 점원은 가슴에 총을 맞았지만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이 총탄의 충격을 흡수해 목숨을 구했다.

발사된 총탄은 스마트폰 배터리 부분에 박혔으며,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지만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

한편 ‘총탄 막은 스마트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탄 막은 스마트폰, 영화에서나 보던 일인데”, “총탄 막은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이제 심장 쪽에 넣고 다녀야지”, “총탄 막은 스마트폰 굉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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