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결혼 대상으로 김민종 선택…2가지 조건은?

입력 2013-11-04 2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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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김민종’

가수 겸 연기자 김민종이 연기자 성유리의 선택을 받았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신승훈을 제치고 성유리에 지목받았다.

이날 MC 성유리가 과거 “김민종이 바다에 빠진 나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이 내 생명의 은인이다. 당시에는 왕자님 같았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유리랑 친해지려 하면 승훈이 형이 항상 방해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성유리에 “결혼이나 연애를 하면 신승훈이나 김민종 중에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성유리는 수줍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대답했다.

김민종은 기쁨에 가득 찬 모습으로 “힐링캠프에 잘 나온 것 같다”고 인사했다.

그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유리에게 ‘오빠는 도저히 안 되겠니’라고 물었는데 유리가 ‘종교 바꾸고 술 끊으면 만나주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힐링캠프 성유리 김민종’ S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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