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능기부… ‘DNA코리아’ 시즌2로 돌아와

입력 2013-11-06 12:39: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문지영, 김영호, 솔비, 김바다, 라니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예술활동을 통한 ‘인기 스타의 지자체 재능 기부’라는 독특한 시도로 주목을 받은 ‘DNA 코리아’(제작 씨에이치 이엔티)가 시즌 2로 찾아온다.

지난해 KBS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공공미술 프로젝트 ‘DNA 코리아‘의 시즌2가 12월 SBS 방송을 확정했다.

출연 연예인은 영화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여기에 새로 가수 김바다와 탤런트 문지영이 가세했다.

‘DNA 코리아’는 인기 스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미술작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새롭게 바꾸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예술창작 활동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형식으로 지자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시즌2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 등이 참여한다.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DNA코리아’ 시즌2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조형물 제작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거리 휴지통, 우체통 등을 특색있게 바꾸고 공공시설물을 리모델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