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삼촌팬 쪽지, 뭐라고 썼길래? ‘이래서 수지 수지 하는구나’

입력 2013-11-15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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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의 수지가 삼촌팬에게 쪽지를 전한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미쓰에이 수지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한 30대 삼촌팬은 수지가 직접 쓴 쪽지를 받았다며 자랑했다. 그는 “작년 11월 ‘청춘불패2’ 마지막 촬영 날이었다. 아침에 가서 기다리는데 수지 양이 차 있는 데로 오더라. 언제 다시 볼까 했는데, 매니저가 쪽지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쪽지를 받아 읽어 내려갔다. 쪽지에는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 마지막 촬영인데 힘이 돼요. 그런데 오늘 진짜 추우니까 이만 들어가세요. 이제 저는 촬영 들어가니까 조심히 가세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적혀 있다.

한편 30분 지각한 박명수가 대국민사과 이후 걸그룹 멤버들의 등장에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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