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男팬 ‘성추행 논란’…소속사 “신체접촉 없었다”

입력 2013-11-18 12: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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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rayonpop.tistory.com

크레용 팝 초아 극성팬 무대 난입…소속사 “단순 해프닝”

한 극성 팬의 무대 난입 해프닝에 크레용 팝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동아닷컴에 “순식간에 무대로 올라가는 팬이 악수를 청하는 줄 알았는데 팔을 벌려 초아와 포옹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놀란 초아가 재빨리 몸을 틀어 신체접촉을 피했다. 성추행 관련 행동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모두 놀랐지만, 높아진 인기와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마음을 잘 다스렸다”며 “이 남성 팬을 신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14일 크레용 팝이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중 한 남성이 멤버 초아를 향해 돌진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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