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년 전 화성, 지구와 거의 흡사! “생명체도 살았을 듯”

입력 2013-11-18 1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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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년 전 화성’

40억년 전 화성 모습을 재현한 영상이 올라와 퍼지며 화제가 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는 40억년 전 화성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한 영상을 최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40억년 전 화성’ 영상은 1분 52초 분량으로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영상에는 두꺼운 대기가 존재하고, 물이 가득한 바다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는 등 지구상의 한적한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화성은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며 호수가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는 등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척박한 불모지로 변한다.

누리꾼들은 ‘40억년 전 화성’ 영상을 보고 “40억 년 전 화성, 지구도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 “40억년 전 화전 살기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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