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꿈 이룬 소년, 꿈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감동’

입력 2013-11-19 1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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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꿈 이룬 소년’

‘배트맨 꿈 이룬 소년’이 화제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 사는 5세 소년 마일리 스콧은 생후 18개월 당시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난 6월까지 항암 화학 치료를 계속해왔다.

스콧은 ‘배트맨’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재단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는 스콧의 꿈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와 지역 경찰서, 지역 언론 등에 스콧의 이야기를 알리고 협조를 받았다.

스콧의 사연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 트위터(@WhiteHouse)를 통해 “마일스 수고했다. 앞으로도 고담시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영상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은 교통 통제가 이뤄졌으나 시민들의 불평 없이 행사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트맨 꿈 이룬 소년, 아름다운 이야기다”, “배트맨 꿈 이룬 소년, 꿈을 이뤘네”, “배트맨 꿈 이룬 소년,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트맨 꿈 이룬 소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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