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도로, 사망자가 매년 200명 이상! “헐”

입력 2013-11-19 2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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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 도로’

‘진짜 무서운 도로’ 영상이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형 버스 한 대가 좁은 낭떠러지 길을 어렵사리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버스와 도로의 간격이 너무 좁기 때문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 도로의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라고 추정하고 있다.

‘융가스 도로’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의 산악지역에 위치한 도로로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혔던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했으며, 매년 200~300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무서운 도로 승객들이 더 무서워”, “진짜 무서운 도로, 목숨을 걸어야 할 듯”, “진짜 무서운 도로, 어떻게 저 안에서 웃고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진짜 무서운 도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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