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유령’까지… 누리꾼들 “센스 만점”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상속자들’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별그대’ 3회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의 엄마 나영희(양미연)가 ‘상속자들’ 속 대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희는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았다. 나영희는 전지현이 소속사 대표 조희봉의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자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대답했다.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상속자들’ 속 이민호(김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국 그룹의 계열사다. 또한, 팬텀은 지난해 종영한 ‘유령’ 속 소지섭(김우현)과 관련된 인물 조현민(엄기준)을 뜻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대사 센스 있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재미있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어떻게 진행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