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화제다.

‘별그대’ 3회 방송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의 엄마 나영희(양미연)가 대사를 통해 전작인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은 나영희는, 전지현이 소속사 대표 조희봉과의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자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대답했다.

이는 ‘별그대’ 전작 ‘상속자들’ 속 이민호(김탄)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국 그룹과, 소지섭이 출연했던 ‘유령’에 등장하는 팬텀을 차용한 것이다. 이 장면은 팬들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제국그룹은 여기에도 등장하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대단한데?”,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기발한 아이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