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류마티스관절염’…염증·합병증 앓기 전 치료해야

입력 2014-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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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명진 원장

■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

류마티스관절염은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치할 경우엔 염증이 더욱 번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합병증을 앓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특히 초기 증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의심되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이 있다면 의심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은 아침은 물론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않다가 움직일 경우에도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 한 시간 동안 지속되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류마티스관절염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초기에는 왼쪽과 오른쪽이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어 단순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2년 이내에 관절의 변형이 발생할 확률이 90%에 달하는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렇게 한번 관절의 변형이 발생한 후에는 관절을 되돌리는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방법이다.


● 면역치료인 AIR프로그램을 통해 근본적 치료 가능

면역력 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한데 이 치료방법은 한약과 침, 뜸 등을 이용하여 약 1년간의 치료를 통해 효과적인 면역치료를 하는 것은 물론 1년간의 치료가 끝난 뒤에는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이후에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류마티스관절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총 7개점에 분포돼 있다.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동국대한방병원 수련의 수료·척추신경추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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