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면역체계 이상이 발병 원인

입력 2014-07-0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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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흠 원장

■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관절은 구조의 특성상 움직임이 상당히 많고 이에 따라 노화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신체 각 부위에서 자연스러운 신체 움직임을 돕는 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큰 불편함이 호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관절질환 중에서도 류마티스관절염은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식과 대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일반 관절염과 달리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며 인체 면역체계 이상이 주된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이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을 유발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은 증상 초기에는 병변 부위의 간헐적인 통증을 유발하다가 염증성 활막 조직이 점점 광범위하게 침범하면서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관절변형은 류마티스관절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90%에서 발병 1년 이내에 관절변형 및 손상이 나타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염증이 내부 장기로 침투하는 경우 관절질환 이상의 치명적인 손실을 끼치기도 한다.


● 면역력 되살리는 한방치료가 근본적 해결책

일반적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은 스테로이드제 처방이나 기타 약물 요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성상 단순 약물치료로 증상 악화를 막는 것에는 한계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효과적인 치료로 조명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다. 대표적인 것이 이지스한의원의 화수음양단 치료인데, 화수음양단 치료는 무너진 신체 면역력을 신속하게 복구시키고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써 전신순환을 촉진하여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자연적 치유를 빠르게 돕는다. 이러한 화수음양단 치료는 이미 양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진행한 경우, 양약 중단 시기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폭을 넓혀 간다.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성상 우리 신체를 보호해야 할 면역체계가 무너짐으로써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표면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기보다 신체의 근본적인 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베체트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각종 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이지스한의원은 전국 7개 지점이 있어 신체에 나타나는 이상증상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동국대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대한 한방 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 약침학회 정회원·한국 중경의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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