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후 강원랜드 호텔 사파이어룸에서는 김선현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원장 및 6명의 임상미술치료사가 여행(女行)모임 15명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참가자 내면을 탐색하는 사전검사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단비(단도박을 위해 비상하는)모임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진행한다. 임상미술치료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여행, 단비 모임 등 여성 참가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6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미술치료는 미술과 의술이 접목된 치료법으로서 최근 도박, 인터넷, 게임의 중독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