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의 밤엔 음악이 흐른다

입력 2014-07-1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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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여름축제의 2013년 공연 모습. 올해도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29일부터 ‘한 여름 밤의 콘서트’ 등 이벤트

하이원리조트의 여름축제 ‘쿨 썸머 이벤트’는 여러 행사가 있지만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하이원 광장에서는 29일을 시작으로 8월5일, 7일, 9일, 13일 등 5회에 걸쳐 오후 7시30분부터 ‘한 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인순이, AOA, 백지영, 탑독, 노브레인 등 가요계 디바부터 록 밴드, 보이그룹까지 나서 무대를 꾸민다. 카사시네마에서는 18일부터 8월17일까지 ‘K-POP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하루 2회 진행한다. GI, 알파벳, 투란, T.I.P 등 신인가수와 비보이 그룹이 출연한다. 외국인 공연단이 출연하는 ‘시네마 하이라이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30분과 6시에 즐길 수 있다. 마운틴 콘도 투숙객을 위해서는 ‘쿨 썸머 콘서트’가 열린다. 8월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발 1000m의 무대에서 거미, 알리, 박상민, 크레용팝 등이 공연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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