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클레멘타인 제작에 ‘50억’ 손해…“스티븐 시걸 믿었는데”

입력 2014-07-1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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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이동준. 클레멘타인 제작에 ‘50억’ 손해…“스티븐 시걸 믿었는데”

배우 이동준이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비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전설의 주먹2’ 특집에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다.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며 “40억 투자 후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보탰다. 그중 2억 정도를 건졌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은 “이경규 씨 마음을 이해한다. 다시 재개봉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클레멘타인’은 당시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사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한미 합작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동준은 영화 공동 제작자 겸 극중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안 망한게 기적이네” “라디옷타 이동준, 신기하네” “라디오스타 이동준, 나름 재밌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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