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출간

입력 2014-07-1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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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25일 ‘아시아의 미’(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출간한다. 이번 발간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온 ‘아시아의 미(Asian Beauty)’ 연구 공모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번에 발간된 ‘아시아의 미’ 시리즈는 연세대 이옥순 교수의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와 전북대 박선희 교수의 ‘동아시아 전통 인테리어 장식과 미’로 구성됐다.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는 서구미가 표준으로 대두하기 이전 인도 미인의 역사적, 문화적 변화를 추적한 책이다.

‘동아시아 전통 인테리어 장식과 미’는 한중일의 전통 인테리어 장식을 비교한 연구서로, 동아시아 삼국의 각종 인테리어 장식과 주거 원리 등을 토대로 한 미의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했다. 한편 ‘아시아의 미’ 연구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연구과제 출판은 2018년까지 이어진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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