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장외발매소, 방학전까지 금요일 휴장

입력 2014-07-17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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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장외발매소, 18일부터 방학전까지 금요일 휴장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렛츠런CCC 용산(용산 장외발매소)가 18일부터 방학이 시작할 때까지 금요일 운영을 중단하고,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한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방학기간을 제외한 시범운영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권 우려 해소차원에서 금요일에 한해 용산지사를 미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개장이후 줄곧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인 주말만 시범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8일 금요일은 아직 학기 중에 해당하기 때문에 용산지사는 운영되지 않는다. 방학이 되면 금요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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