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

입력 2014-09-02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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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015년형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3월 출시된 2014년형 말리부 디젤은 국산 중형 세단에 대한 높은 수요와 말리부 디젤 모델이 지닌 높은 연비, 안전성이 맞물리며 45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스티어링휠을 상하전후로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및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또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기본 장착했다.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하는 4기통 직접연료분사 터보방식과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35.8㎏.m이라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3.3㎞. 고속은 15.7㎞, 도심은 11.9㎞라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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