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서 ‘집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 책은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은 품고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집밥’을 손수 만들어볼 수 있는 레시피 북이다. 맛과 건강뿐 아니라 개성있는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 밥집 10곳을 선정했다. 디저트와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같은 밥을 짓더라도 더 구수하게, 나물을 무쳐도 더 향긋하게, 국을 끓여도 한결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비법들로 가득하다. 식당 주인들이 공개하는 단골가게와 좋은 식재료 고르는 노하우는 덤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