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언제 국내 영향미치나…

입력 2015-07-14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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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언제 국내 영향미치나…

제9호 태풍보다 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제11호 태풍 낭카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알려진 가운데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일본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낭카는 14일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50hpa, 중심최대풍속 43m/s다.

기상청에 따르면 낭카는 북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해양조건(해수면온도, 해양열용량)의 영향으로 24시간 이내에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지만 이후에 강도가 약화돼 일본 규슈를 통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96시간 이후에 동해로 진출, 남해동부와 동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해져 많은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기상청,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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