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남편과의 첫만남 “화나서 자리 빠져 나와”

입력 2015-07-1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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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주아, 남편과의 첫만남 “화나서 자리 빠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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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주아가 남편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신주아가 출연해 이날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과의 연애스토리와 함께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날 신주아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안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남편이 갑자기 전화를 받으러 갔는데 30분 째 안 들어오더라"며 화가 나서 자리를 빠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아는 “그런데 택시가 안 잡히더라. 그날따라 인연인지 뭔지”라며 택시를 잡던 중 통화를 하던 남편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당시 남편이 매우 당황해하며 미안해했지만 마지막까지 신주아를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또 “알고보니까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급하게 아버님과 통화를 하느라고 그랬다더라”며 당시의 오해를 전했다.

이어 신주아는 남편이 “정말 죄송하다 내일 다시 한 번 시간이 괜찮으면 약속을 잡아도 되겠냐고 했다”며 “친구 남편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계속 얘기해 결국 다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아는 악플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태국으로 팔려가냐는 말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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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신주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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