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18일 동해 남부 해상 접근할 듯

입력 2015-07-15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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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낭카, 18일 동해 남부 해상 접근할 듯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의 이동 경로가 주목되고 있다.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60 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17일쯤 일본 규슈를 통과한 뒤 18일쯤는 동해 남부해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많은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11호 낭카의 진로와 발달정도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이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11호 낭카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인 중형 태풍으로 앞서 지나간 태풍 9호 찬홈보다 위력이 센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사진│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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