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영화 ‘무수단’ 캐스팅 확정 “스릴러는 처음이라 두근거린다”

배우 김사권이 영화 ‘무수단’에 캐스팅 됐다.

15일 김사권은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쳐스)출연을 확정했다.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칭하는 말이기도 한 ‘무수단’은 GOP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알포인트’, ‘GP506’을 잇는 군대 스릴러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김사권은 GOP 부대 대원인 '한중사'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중사의 모습은 물론,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의 문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김사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스릴러물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두근거린다. 좋은 작품으로 그려낼 수 있도록 집중하며 노력할 테니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떨리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최근 tvN 금토‘구여친클럽’에서 센스 있는 매너남 '차영재'역을, KBS ‘프로듀사’에서 해피투게더 PD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사권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이미지 변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사권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무수단’은 ‘아티스트 봉만대’를 만든 골든타이드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