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입 소식에 FNC 주가도 훨훨…‘유느님 효과’ 톡톡

입력 2015-07-1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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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동아닷컴DB

유재석 영입 소식에 FNC 주가도 훨훨…‘유느님 효과’ 톡톡

방송인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과의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최고 관심사였다.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등 가수들뿐 아니라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 개그맨 출신 예능인들도 속돼 있다. 또한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 배우들도 다수 포진해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영입 소식이 알려지자 16일 오전 주가가 폭등하며 ‘유느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개그맨 유재석.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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