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아내 요리에 독설 “첫 끼에 국수가 넘어가냐”

입력 2015-07-1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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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가 아내 백아영 씨 요리에 독설을 날렸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가족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 씨는 남편에게 잔치국수를 만들어 식탁을 차렸다. 그러나 오정태는 “첫 끼인데 국수가 넘어가냐”고 말하며 신경질을 부렸다.

이어 다시 아내가 밥상을 차려주자 오정태는 끊임없이 반찬 투정을 하며 “계란프라이도 못 하냐”고 아내에게 면박을 줬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오정태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백아영 씨는 “애들이 먹던 건 또 안 먹고 본인의 입맛에 맞는 탕, 찌개 있어야 한다. 또 아침에 먹은 것은 점심 때 안 먹는다. 그러니 일을 두 배, 세 배 해야한다. 집에 취직을 한 기분이 든다”고 서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오정태는 자신의 부모에겐 비싼 음식을 대접하는 것과 반대로 장모를 국밥집에 억지로 데려가 “맛있다. 맛없으면 날 때려도 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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