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떴다

입력 2015-09-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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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최초 소형 SUV 모델 출시

FCA코리아는 10일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출시했다.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소형 SUV지만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노코크 및 프레임 바디의 장점을 살려낸 탄탄한 유니바디 차체 구조가 더욱 안정적인 오프로딩과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최첨단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고속 주행 시는 차체 흔들림을 줄여주고, 동급 최초로 오프로드용 저속 기어인 로우-레인지 기능을 통해 강력한 험로 주파력을 발휘한다. 또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대형 SUV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첨단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넘으면 계기판에 주의 메시지가 뜨고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해준다. 그래도 차선이탈이 진행될 경우 자동으로 조향해 차량을 차선 내로 복귀시켜 주는 차선이탈경고 플러스시스템(LDW-plus)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 사각지대 모니터링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도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4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9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39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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