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중국어 삼매경… 음식 주문 성공

‘신서유기’의 강호동이 중국어로 음식 주문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 레이스의 결과가 드러났다.

강호동은 이수근과 팀을 이뤄 이승기, 은지원 팀에 맞서 삼장법사 레이스를 펼쳤다. 목적지인 남문을 향해 찾아가던 두 팀은 확연히 다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호동 팀은 만두를 사먹으며 길에서 시간을 허비한 반면 이승기 팀은 빠른 플레이로 숙소에 먼저 도착했다. 결국 이승기 팀이 강호동 팀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강호동 팀은 히트텍을 착용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강호동은 자신이 아는 중국어를 총동원하며 주문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한 번 해보니깐 자신감이 붙는다”며 미소 지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한편 ‘1박2일’ 시즌1 멤버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출연, 인터넷으로만 약 3주간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