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12일 품절녀 합류 “속도 위반 아니다”

입력 2015-09-1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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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12일 품절녀 합류 “속도 위반 아니다”

배우 이소연이 2살 연하의 벤처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소연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리움에서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동료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박광현과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벤처사업가로 알려진 예비신랑은 이소연보다 2살 연하로 훈훈한 외모와 자상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소연의 친동생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에 앞서 이소연은 한 웨딩지와 인터뷰에서 “평소에 소개팅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친 여동생이 나와 딱 어울리는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권해서 믿고 나가게 됐다”며 “첫 만남부터 나와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잘 통했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연애기간에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주변에서도 굉장히 신기해 한다”며 “연애를 오래해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해도 순간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지 않냐며, 서로 간의 믿음만 있다면 연애 기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했다.

또한 급작스런 결혼식에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에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소연은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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