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엑시언트’ 연비왕은?, TOP3 모두 20km/l 이상

입력 2015-09-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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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1∼12일 1박2일간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이 차량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1∼12일 1박2일간 대형 상용차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알리고 현대 상용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엑시언트 연비 마스터 선발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엑시언트 트랙터(540마력, 자동변속기 차량에 한 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지역예선을 진행해 우수 연비 기록자 20명을 선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11일 최종 결선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비 측정은 현대 상용차 공장이 위치한 전주에서 출발해 부여 롯데리조트까지 약 116km 구간을 제한시간 3시간 안으로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해 가장 연료 소모량이 적은 차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단, 짐을 싣는 트레일러는 미장착)

이번 대회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리터당 20km 이상을 주행했으며, 참가 차량 20대의 평균 연비도 15.6km/l를 기록해 디젤 승용차 수준에 달하는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회 1위를 차지한 이경수(45)씨에게 ‘연비 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수여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대회 참가 고객의 가족을 초청해 연비 예측 경품 이벤트, 가족들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편지 상영, 워터파크 이용권 제공 및 백마강 유람선투어 등 가족여행 지원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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