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사극 불패 신화 이을까?

입력 2015-09-1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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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김명민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정치적 건국자 정도전 역을 맡았다. 정도전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해내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꿈을 이룰 구체적인 체계를 만들어가는 인물이다. 훗날 이방원(유아인)의 스승이자 최후의 정적이 된다.

특히 김명민은 그동안 다수의 사극에서 진가를 발휘한 바 있다. KBS1 ‘불멸의 이순신’(2004) 명장 이순신 역을 맡아 이름을 각인시켰고,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에서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으로 변신, 능청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코믹 연기까지 되는 명배우로 자리잡았다.

괴짜 천재 정도전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갈 김명민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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