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탤런트 출신 미모 눈길… M/V 촬영 인연으로 만나

입력 2015-09-16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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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의 미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집밥 백선생’에서 윤상이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밥을 차려주고 돌아왔다.

윤상은 가족들에게 4개월 간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요리들을 토대로 닭다리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 중국식 달걀프라이를 선보였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준영, 찬영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 아빠의 모습에 내심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완성된 요리를 본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심혜진은 “맛있다”고 칭찬했고 두 아들 역시 “백점” “아빠 최고”라 말해 윤상을 뿌듯하게 했다.

심혜진은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단아한 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상과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다. 심혜진이 윤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

윤상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윤상은 “당시 부인이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고, 제가 볼 때 연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자기가 나오는 드라마를 모니터 안하더라”면서 “아내가 제 말을 듣고 갑자기 연기생활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저 때문에 연기를 그만둔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 사람의 인생에 참관을 하는 것 같아 몇 번 만나서 밥을 사주고 하다가 연애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 슬하에 아들 둘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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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집밥 백선생'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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