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미키마우스 클럽’ 특별출연…천재 선생님

입력 2015-09-16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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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17일 방송되는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 음악선생님 특별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선생님이 된 사실에 매우 기뻐하며 본인이 가장 잘하고 자신 있어하는 음악을 주제로 미키 친구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이날 헨리는 즉석 바이올린 연주에 긴장하는 혜린을 보고 “할 수 있다”며 음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직접 지도에 나섰고, 지도를 받은 혜린은 곧 자신 있게 바이올린을 연주해 음악 선생님으로서 헨리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작곡할 때 쓰는 기계들을 직접 가져온 헨리는 동혁이 연주한 이루마의 ‘회상’을 듣고 영감이 떠오른 듯 바로 편곡을 하기 시작, 미키 친구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새로운 곡을 탄생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헨리는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MC 이특의 질문에 “천재는 없다. 모두들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이다”라고 겸손한 모습까지 보였다.

한편 음악선생님으로 변신한 헨리의 특급 강의는 9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 ‘디즈니채널’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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