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원빌드 ‘슈퍼 판타지 워’ 11월 출격

입력 2015-10-0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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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넥슨지티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 ‘슈퍼 판타지 워’를 11월 중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 판타지 워는 넥슨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미와 유럽은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전역(중국 제외)을 포함해 전세계 154개 국가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로 서비스된다.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을 동시에 내놓는다. 게임은 상성, 지형 등 여러 전략 요소를 활용해 한판 한판 깨나가는 재미가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새로운 캐릭터를 수집하고 키우는 RPG 요소도 강점.

12개 지역과 180여개 던전은 물론 개인간대전(PVP)과 연구소 시스템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한편, 슈퍼 판타지 워는 7월 말 호주와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핀란드 등 4개국에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소프트 론칭한 바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 기준으로 호주 구글플레이에서 RPG 장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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