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KBS2 '나를 돌아봐'에 깜짝 출연한다.

23일 '나를 돌아봐' 13회에서는 부산에서 박성웅을 만난 송해와 조우종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조우종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돌아다니던 중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박성웅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송해는 박성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박성웅은 송해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살려는 드릴게”라고 실감나게 연기를 해 송해를 움찍하게 만들었다. 송해 역시 영화 속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서 박성웅의 찬사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과의 특별한 만남은 23일 밤 9시 30분 '나를 돌아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