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아빠가 됐다.

조달환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조리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모든 순간 함께 했고 첫 출산이라 진통도 길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산모와 아들 다 건강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혼 여행지로 히말라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생긴 아기 이고 우리 에겐 너무 뜻 깊은 곳이라 이름을 히마라고 지었다"며 "히마는 눈 이라는 뜻도 있어 어제 눈도 많이 내리고 겨울아이라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그는 아이 탯줄 사진과 함께 자신의 소망이 담긴 사진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달환은 올해 3월 한 살 연하 일반인 아내와 결혼한 후 네팔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