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구·전남·수원·서천’ 시티투어 지원

입력 2016-01-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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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라남도, 경기도 수원시, 충청남도 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티투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주요 관광 명소를 안내 서비스가 포함된 관광순환버스로 돌아보는 관광 콘텐츠이다. 대구는 평화시장 닭요리거리, 동성로, 근대문화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을 순환하는 ‘도심순환코스’와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등 외곽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테마노선을 동시에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시티투어 고유 브랜드인 ‘남도 한바퀴’를 다른 지역 잠재고객과 10∼30대 신규 고객들이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은 ‘2016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고 팔달문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연계해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천은 한산모시문화제(6월), 한산소곡주 축제(10월)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메가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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