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올림픽대표팀 시설 제공

입력 2016-01-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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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하이원은 최근 대한스키협회와 스키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단 경기·훈련 시설제공에 대한 협의를 갖고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토비도슨 코치가 이끄는 국가대표 프리스타일스키 모글팀이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팀은 2월22일부터 29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 훈련한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1월 ‘제46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를 비롯해 3월까지 5개의 대규모 국내대회를 유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월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 중봉 활강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2016 FIS 남자 아우디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를 위해 무료 서틀버스를 서울과 강원랜드 사이에 운행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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