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MA 블랙핑크 신인상 수상 “감사하다” 울먹

입력 2016-11-19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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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블랙핑크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11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이하 2016 MMA)가 개최됐다. 또 시상식 실황은 Melon, MBC MUSIC, MBC every1, Daum, 카카오TV, 아지톡 등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됐다.

신인상 후보에는 블랙핑크와 NCT127, 볼빨간 사춘기, 아이오아이(I.O.I), 우주소녀가 이름을 올렸고, 블랙핑크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블랙핑크의 로제는 시상대에 올라 "우선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를 이끌어주고 믿어준 양현석 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곡 써주고 항상 생각해주는 테디 오빠 감사드린다. 그리고 뒤에서 고생해준 스태프분들 감사드리고 매니지먼트팀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네 명의 가족과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해주는 팬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또 블랙핑크는 "이 상을 시작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주는 블랙핑크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6 MMA에서는 2016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인디, 록, 트로트, 포크/블루스, POP, OST, 뮤직비디오상, Song Writer상, MBC 뮤직 스타상, Kakao 핫스타상, Tencent·QQ Music Asia Star상, Hall Of Fame 등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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